늦은 휴가, 늦은 만큼 더욱 멋지게 보내고 싶다. 항상 꿈꾸어왔던 제주도? 그리고 안락한 최고급 호텔?언감생심 꿈이나 꾸어볼 일인가. 그런데 꿈이 아니다. 제주의 특급 호텔인 제주 신라와 제주 롯데가 늦여름 휴가객을 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값이 저렴하고 이벤트가 다양해 눈길을 끈다.
제주 신라는 자유여행 패키지와 항공료를 포함한 에어텔 패키지 등 두 가지 상품을 내놨다. 자유여행 상품은 2인 기준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18일부터 25일까지 주중은 28만 원, 주말(금~일)은 33만 원이다. 26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요금을 더 내린다. 주중 25만 원, 주말 30만 원이다.
에어텔 패키지는 왕복 항공료, 아침식사, 객실료가 포함된 2박 3일 상품.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화요일 출발 1인 당 36만 5,000원, 일요일 출발 38만 5,000원이다. 26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각각 2만 원씩 가격을 내린다.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 물로케트 발사대회 등 이벤트를 벌인다.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2230-3685
제주 롯데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늦여름 초가을 패키지’를 판매한다. 주중에는 43%, 주말에는 23% 할인된 가격이다.
모든 패키지는 2인 1실 1박을 기준으로 하며 객실만 이용할 경우 주중 19만 원, 주말 25만 원, 아침 뷔페를 포함하면 주중 22만 원, 주말 28만 원, 저녁 야외뷔페를 이용할 경우 주중 26만 원, 주말 32만 원이다. 수영장 무료이용, 휘트니스센터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759-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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