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외국인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모두 210건(297명)이다. 이중 65명이 구속되고 20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 유형별로는 폭력 103건, 절도 43건, 지능범 18건, 강간 7건, 살인 및 강도 각 5건, 성범죄 4건, 기타 25건 등이다.
경찰은 벌법입국, 지능사범, 생계형 범죄등이 특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내에는 1월 현재 4,300여명의 불법체류중인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만 기자 cmhan@dailysports.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