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연세대 학생들이 대규모로 금강산을 찾아 ‘통일 연-고제’를 연다.양교에 따르면 학교별 125명씩 양교 학생 250명은 내달 23일부터 3박4일간 금강산을
4일 양교에 따르면 각 학교125명씩 모두 250명이 내달 23일부터 3박4일간 금강산을 방문,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 같은 대학생들의 금강산 방문 규모는 지난달 대학생 통일탐구단 320명 이후 최대다.
양교생들은 금강산 연-고제에서 6·15 남북동동선언을 기념하는 61.5m 김밥 싸기, 미니 통일마라톤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최기수기자 mount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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