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말 러시아 극동지방을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일본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6월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계획을 알려주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8월 22일부터 3일 간 블라디보스토크 등 극동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김 위원장의 방문 시기가 같을 경우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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