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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 삼성-신세계, 현대-우리銀 PO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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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 삼성-신세계, 현대-우리銀 PO 격돌

입력
2002.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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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뉴국민은행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가 삼성생명-신세계, 현대-우리은행의 4강대결로 좁혀졌다.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86-60으로 승리한 삼성생명은 10승5패로 현대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 앞서 통산4번째 정규리그1위를 차지 6일부터 4위 신세계와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2위 현대는 정규리그 3위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4일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경기에서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76_53으로 대파하고 5승10패로 여름리그를 마감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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