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_리그가 최단기간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3일 성남 부산 울산에 7만61명의 관중이 입장, 지날달 7일 삼성 파브 K_리그 개막 이후 42경기 만에 104만5,328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2만4,890명. 이는 1998년 현대컵 K_리그서 세운 최고기록(64경기ㆍ101만7,294명)을 22경기나 앞당긴 것이다.최다관중기록 돌파는 이미 예견됐다. 개막전 최다관중(12만3,189명)으로 월드컵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인 프로축구는 주말최다관중(7월20, 21일ㆍ14만6,956명) 주중최다관중(31일ㆍ12만7,544명) 신기록이 잇따라 작성됐다. 프로축구는 정규리그(93경기)를 포함, 약 100경기를 나겨두고 있다. 현 추세대로 라면 초유의 기록인 300만명을 훌쩍 넘어 400만명 돌파까지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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