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등의 다국적 연구팀이 쥐의 게놈 물리지도를 완성했다고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게놈 물리지도는 유전자의 위치를 수학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염색체를 구성하는 DNA의 염기 서열을 분석하기 위한 기본 청사진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번에 완성된 물리지도를 바탕으로 아직 미완성인 인간 게놈지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종(種)의 진화단계에서 비교적 근래에 분화한 인간과 생쥐의 유전자는 약 70%가 동일하기 때문에 인간의 질병 발생 과정을 연구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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