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0일 미국 출국 때 출국납부금(1만원)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 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시비까지 휘말렸던 박홍(朴弘) 전 서강대 총장이 뒤늦게 온라인으로 돈을 입금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총장은 31일 인천공항공사의 은행 계좌를 통해 1만원을 보내면서 “출국할 때마다 여행사를 통해 출국 관련서류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지난 번 출국 때도 비서가 돈을 낸 것으로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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