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회의원들이 ‘한일 스포츠포럼’을 만든다. 프로레슬러 출신 오나타 아쓰시(大仁田厚) 일본 자민당 참의원은 1일 동료 의원 4명과 함께 방한, “한일 스포츠포럼을 발족시켜 양국 국민이 좋아하는 프로레슬링을 중심으로 각종 스포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일 스포츠포럼은 아쓰시 의원과 이승철 한나라당 의원 등 양국 의원 5명씩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프로레슬러 역도산의 팬들이 만든 ‘역도산추모사업회’(회장 김일웅)가 오니타 의원에게 건의해 결성이 추진됐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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