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장관과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2일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수교 10주년(24일)을 맞아 양국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주중 한국 선양(瀋陽)영사사무소의 총영사관 승격과 올해부터 양국 외교 국방 당국의 국장급 '안보대화' 개시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10주년(8월 24일)을 맞는 한중 수교는 탈냉전 시대에 부응한 올바른 선택이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이영섭기자 youngl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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