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동남아국사연합) 회원군 각료들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일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이 열리고 있는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포괄적인 반 테러 협약 최종문안에 서명했다.협약 최종문안은 해당국들이 테러리스트에 대한 정보 및 첩보 교류 능력의 제고를 비롯해 테러지원 자금차단 자산동결및 은행통제, 대 테러 정책 개발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세안회원국들에 대한 미국의 기술및 병참 지원을 늘려 미국이 동남아 지역 테러 세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반다르 세리 베가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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