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주요대학별 모집요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주요대학별 모집요강

입력
2002.08.01 00:00
0 0

2학기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상당수 대학이 지난해처럼 다단계 전형방식을 유지했고 수능 비중을 최소화함에 따라 1단계 관문인 학생부 성적과 2단계 관문인 심층면접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주요대학별 모집요강.▼ 경희대

모집인원은 1,664명. 서울캠퍼스의 경우 다단계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장ㆍ담임교사추천, 실업계고교 출신자 추천 등 5개 전형은 학생부만으로 1단계를 선발하며, 농ㆍ어촌학생(정원외)전형은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정원의 2~4배인 1단계 합격자는 2단계에서 1단계성적 50%, 학업적성ㆍ논술 30%, 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 고려대

1,407명을 다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전과목 학생부 평어성적(30%), 석차(60%), 추천서내용(10%)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논술 20%, 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1단계성적 중 70%를 차지했던 학생부의 비중이 90%로 높아진 반면, 지난해 평가 항목이었던 자기소개ㆍ학업계획서는 참고사항으로 바뀌었다.

▼ 동국대

모집인원은 1,300명(서울 682명, 경주 618명). 담임교사추천, 수학과학교과성적 우수자, 불교계추천 전형은 1단계 계열별 지정교과 성적 100%, 2단계 계열별 지정교과영역 성적 90%, 면접 10%로 선발한다.

▼ 서울대

모집정원의 30%인 1,146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 우수자’의 경우 학생부 자격기준이 인문계는 계열내 상위 2%에서 3%로, 자연계는 상위 3%에서 5%로 완화된다.

자연대와 공대, 약대 등 이공계 상당수 모집단위는 1단계 선발인원이 지난해 2배수에서 3배수로 늘어난다.

기본적으로는 2단계에서 심층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되 1단계의 교과(50%)와 비교과영역(50%) 전형결과를 면접 때 모집단위별로 자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특히 경시대회 성적 등 특기ㆍ적성 여부가 2단계에서 반영될 전망이다.

전공예약제는 지난해 32개 분야 320명에서 28개 분야 280명으로 다소 줄어든다. 교차지원은 간호대와 경영대, 사회대 일부 학과(인류ㆍ심리ㆍ지리)의 경우 허용하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선발인원을 30%이내 정도로 제한한다.

▼ 서강대

학교장추천(435명)과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120명), 특기자전형(43명)으로 모두 598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 추천서ㆍ자기소개서 40%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 심층면접 7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성균관대

모집인원은 1,200명. 담임교사 추천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 실적 90%를, 2단계에서는 학생부 40%, 심층(실기)면접 20%(미술ㆍ연기 30%), 실적 40%(미술ㆍ연기 30%)를 각각 반영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학생부 40%, 논술 60%를 1단계에서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 60%와 심층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 연세대

서울캠퍼스 1,454명 등 모두 1,902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학생부 70% ▲추천서ㆍ자기소개서ㆍ면접구술 30%로 합격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과 1단계성적을 합산,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재수생 응시는 모집단위별로 정원의 5%내에서 허용된다.

▼ 이화여대

모집인원은 1,662명으로 고교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80%, 추천서ㆍ자기소개서ㆍ학업계획서 10%, 면접 10%로 합격자를 가린다.

인문ㆍ외국어문학부의 기독교학전공, 철학전공, 사학전공, 독어독문학전공과 사회과학부의 문헌정보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자연과학부의 물리학전공은 전공예약제를 실시한다.

▼ 중앙대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406명, 특별전형 343명 등 모두 759명.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10배수, 안성캠퍼스는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업적성평가 70%, 심층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 포항공대

10개 학과에서 15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가 8월23~25일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빠르다. 1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 50%, 서류 50%를, 2단계에서는 면접ㆍ구술고사 40%, 학생부 30%, 서류평가 30%를 반영한다. 면접ㆍ구술고사는 필수인 수학 60%, 물리ㆍ화학ㆍ생물 중 1과목을 선택으로 40%를 반영한다.

▼ 한양대

서울캠퍼스 648명 등 모두 1,149명을 뽑는다. 21세기한양인II전형은 1단계에서 전공적성검사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전공적성검사 40%, 학생부 20%, 심층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장애인자녀,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자녀 등은 학생부와 전공적성검사를 각각 50% 반영하고 각종 대회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특기자전형과 학생회장 등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전형에서는 전공적성검사 100%로 선발한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최지향기자 mis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