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웬디스챔피언십 나란히 출전 접전예고빅애플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위를 나눠가졌던 박희정(22ㆍCJ39쇼핑)과 한희원(24ㆍ휠라코리아)이 또 다시 맞붙는다.
둘은 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GC(파72)에서 3라운드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다.
1년만에 꿀맛 같은 승리를 따낸 박희정과 지난해 신인왕 출신으로 이제 LPGA 첫 승을 거둘 때가 된 한희원 모두 절정의 샷감각을 보이는 데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빅3가 빠져 호성적이 기대된다.
박희정에 한 주 앞서 1년9개월만에 승리를 챙긴 김미현도 우승 경쟁에 가세하고 고아라(22ㆍ하이마트) 여민선(31) 이선희(28ㆍ친카라캐피탈)와
LPGA 투어 최연소 예선통과 기록을 갖고 있는 한국계 골프신동 미셸 위(12)가 이변을 노린다.
/이범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