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중국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교도(共同) 통신이 30일 중국 중앙TV를 인용, 보도했다. 이 방송은 중국 위생부, 국가경제무역위원회,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전국적으로 건강식품의 금지 약품 첨가와 과대 선전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전했다.중국 당국은 다이어트, 미용, 성기능 회복 등을 내세운 기능성 식품을 판매하는 도ㆍ소매점을 대상으로 가짜 약 판매와 무허가 판매 등을 집중 단속토록 전국의 해당 기관에 지시했다.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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