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가 임대로 뛰게 된 MSV 뒤스부르크는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52만의 공업도시 뒤스부르크를 연고로 하고 있다.현재 분데스리가 2부에 머물고 있고 2001~2002 시즌에는 1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사령탑에 오른 리트바르스키 감독은 1990년 월드컵 우승 이후 J리그에서 선수와 감독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동양선수에 대한 이해가 깊은 편이다.
차두리를 직접 만나 입단을 제안했고 차범근 전 감독과도 잘 아는 사이다. 독일 2부팀 중에서는 드물게 4_4_2 시스템을 사용한다.
70~80년대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박상인(50) 전 동래고 감독이 81~82년 이 팀에서 뛴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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