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폐막한 제20회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의 조수연(15ㆍ선화예고 1년)양이 여자 주니어부 동상을 차지했다.15일 개막한 바르나 콩쿠르에 참가한 조양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129명의 참가자와 경합한 끝에 최종 3라운드에 진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조양은 29일 바르나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수상자 시상식 및 갈라 공연에 참가하며 상금 1,000달러와 수상증서, 메달을 받는다.
1964년 시작된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는 세계 4대 발레대회 가운데 하나이며 한국인이 본상에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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