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P3 플레이어 특허분쟁 타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P3 플레이어 특허분쟁 타결

입력
2002.07.30 00:00
0 0

1년6개월 이상 끌어온 국내 MP3 플레이어 업계의 특허분쟁이 타결됐다.2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MP3 플레이어의 국내 특허권을 보유한 엠피맨닷컴과 5개 생산업체간의 특허실시권 계약이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체결됐다.

엠피맨닷컴과 특허실시권 계약을 맺은 MP3플레이어 생산업체는 디지털웨이, 현원, 에이맥, 거원시스템, 바롬테크 등 5개사다. 이들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간 개당 25센트의 로열티를 엠피맨닷컴에 지불하게 된다.

산자부는 이번 분쟁타결을 계기로 MP3 플레이어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수출핵심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을 적극 인수하고 해외전시회 임차료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올 상반기 MP3 플레이어 수출은 5,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했으나 이번 타결로 수출 걸림돌이 제거됨에 따라 올해 수출은 1억4,400만달러로 늘어나고 2005년에는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산자부는 전망했다.

김상철기자sc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