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 2월 첫 정보위성을 발사한다.2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2월 주역 로켓인 ‘H2A’로 정보위성을 500㎞ 상공 저궤도에 쏘아올려 특정지역을 하루 1회 이상 관측하게 된다.
발사되는 위성은 지상의 약 1㎙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광학위성과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촬영이 가능한 레이더위성 등 두 종류다.
내년 2월과 7월 두 차례에 광학위성과 레이더위성을 각각 한 대씩 모두 4대를 쏘아올려 일본의 4개 지상 수신소에서 고속통신으로 수신한 화상정보를 분석할 예정이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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