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軍, 아프간 오폭 현장 증거인멸"…英紙, 유엔보고서 인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軍, 아프간 오폭 현장 증거인멸"…英紙, 유엔보고서 인용

입력
2002.07.30 00:00
0 0

미군은 지난 달 30일 밤 아프가니스탄 중부 우루즈간 주에서 미군 전투기의 오폭으로 결혼식 하객 48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현장에서 핵심 증거를 없앴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29일 유엔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현지 사정에 밝은 유엔 요원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미군이 공습 직후 현장에 도착해 파편과 탄알, 혈흔 등 증거를 제거했으며, 심지어 그곳에 있던 여성들의 손을 등 뒤로 묶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당시 미군기가 지상군 공격의 목표가 됐다는 미국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런던=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