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길 태평양종합산업 대표이사 사장이자 태평양 부회장이 29일 오전 5시35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지난 43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태어난 전 사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67년 태평양에 입사했으며, 화장 관련 저서인 '한국화장문화사'를 저술하고 '태평양 박물관'관장을 맡는 등 한국의 화장 문화를 정립에 크게 기여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민자씨와 1남 2녀. 발인은 31일 오전 7시(02)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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