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22ㆍ고려대)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차두리의 아버지 차범근 전대표팀감독은 “바이엘 레버쿠젠과 계약했지만 독일내 1,2부 팀중 한곳으로 임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두리는 계약 직후 “유럽 정상급인 레버쿠젠에서 당장 뛰지 못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출전기회가 많은 팀에서 유럽 축구의 감각을 빨리 익히겠다”고 말했다.○… 히바우두가 “이탈리아의 축구명문 AC밀란에서 뛰게 됐다.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소유하고 있는 AC밀란은 28일 인터넷 홈페이지(www.acmilan.com)를 통해 “아리에도 브리에다 사무총장이 협상을 벌인 끝에 계약을 완료했다. 세계 최고 플레이어중 한 명인 히바우두는 AC밀란과의 3년 계약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450만유로(약 5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지성(21ㆍ교토 퍼플상가)이 일본 프로축구(J리그) 복귀 후 2호골 을 잡아내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27일 우라와 레즈와의 전기리그 11차전에서 전반 시작 휘슬과 함께 상대 수비가 전열을 갖추지 못한 틈을 헤집고 선제골을 터트린 것을 비롯 어시스트도 2개를 기록, 3_1 승리를 견인했다. 올시즌 1부리그로 복귀한 교토는 7승4패 승점 18을 기록, 4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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