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대표 구자경 LG명예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신장 아동들을 위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기증했다.LG복지재단은 26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강유식 LG 구조조정본부장, 오종희LG복지재단 부사장, 양흥준 LGCI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장 아동 25명에게 1인당 1,000만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을 기증했다.
기증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저신장 아동들로 소아내분비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유트로핀은 LGCI가 199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촉진 호르몬제로, 투약 아동들을 대상으로 효능을 조사한 결과 평균 7.3㎚ 이상 최고 12.5㎚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복지재단은 95년부터 올해까지 총 170명의 저신장 아동들에게 유트로핀을 지원해 왔다.
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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