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델피아社 본보기 철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델피아社 본보기 철퇴

입력
2002.07.26 00:00
0 0

지난달 25일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제6위 케이블TV 업체 아델피아의 창업주 존 리가스 회장과 그의 두 아들이 회사자금 유용 및 사기 혐의로 24일 체포됐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부정한 기업이나 기업인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이 사건을 논평, 아델피아가 비도덕적 기업에 대한 단죄의 신호탄이며 본보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회사 보증으로 수십억 달러의 장부 외 차입을 해 온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대배심의 조사를 받아왔다.

래리 톰슨 법무부 차관은 “리가스 사장과 두 아들이 30년이 못 되는 기간에 수억 달러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사기행각으로 투자자들에게 6,000만 달러의 손실을 끼쳤다” 고 밝혔다.

황유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