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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인기외화 새 시리즈 방영/HBO '섹스&시티' NTV '앨리의 사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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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인기외화 새 시리즈 방영/HBO '섹스&시티' NTV '앨리의 사랑 만들기'

입력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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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명의 인터넷 동호인을 거느리면서 케이블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인기외화 ‘섹스&시티(Sex & The City) ’와 ‘앨리의 사랑 만들기(Ally McBeal)’의새 시리즈가 국내선보인다.프리미엄영화채널 HBO는 8월5일부터 토요일 밤12시에 ‘섹스&시티’시즌4, 영화채널 NTV(홈CGV)는 29일부너 ‘앨리…’시즌5를 방영한다. 모두 미국에서도 올해 초에방영한 최신작.

‘섹스&시티’는 2000~2002년 3년 연속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부문 최우수TV시리즈와 여우주연상(사라 제시카 파커)를 받은 작품.

성칼럼니스트이자 성인류학자인 캐리가 친구들의 일과 사랑을 관찰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성에 관한 솔직한 대사, 뉴욕 여성들의 감각적인 의상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시즌4에서는 35세가 된 캐리가 새로운 연인 에이단의 청혼을 받고 갈등을 겪는다.

‘앨리의 사랑 만들기’는 보스턴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변호사들이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 시즌5에서는 인기가수이자 여배우인 존 본 조비가 앨리(칼리스타 플록하트)의 새로운 연인이 된다.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역의 매튜 페리, 영화배우 톰 베린저, 가수 머라이어 캐리, 엘튼 존, 바네사 윌리엄스의 깜짝 출연도 볼거리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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