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업체 옥션(http://www.auction.co.kr)이 신품 자동차와 부동산도 취급할 예정이다. 옥션의 신임대표를 맡은 이재현(李在現ㆍ38)사장은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중고가 아닌 신품 자동차 및 부동산거래 사업을 조만간 시작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옥션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직접 옥션에 입점시켜 인터넷으로 신품 자동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시장 조사중이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동차 제조 3사의 신품을 모두 취급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옥션은 부동산중개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부동산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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