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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김은혜, 亞유소년펜싱 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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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김은혜, 亞유소년펜싱 金 등

입력
2002.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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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햄튼 "이천수 영입포기"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스앰튼이 이천수(21ㆍ울산) 영입을 공식 포기했다.

사우스앰튼은 24일 구단 홈페이지(www.saintfc.co.uk)의 ‘한국인 공격수를 놓쳤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한국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이천수의 이적을 더 이상 논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앰튼의 루퍼트 로 회장은 “울산 현대측과 수차례 협의를 했지만 이천수가 올 시즌까지 자국리그에서 뛰기로 결정해 영입이 무산됐다. 그의 플레이를 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송종국(23ㆍ부산)과의 접촉설도 부인했다.

■ 김은혜, 亞유소년 펜싱 金

김은혜(시지고)가 23일 태국 방콕 타마삿타대학 체육관에서 끝난 2002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에서 팀 동료 이방글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방글은 은메달, 김민지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자 에페에서는 안경희(광주정보산업고)가 동메달을 추가, 한국은 금 3, 은1, 동 4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씨름연맹, 경량급 신설

한국씨름연맹은 23일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부터 경량급을 신설해 현재의 백두급, 한라급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983년 출범하면서 4개 체급으로 열린 민속씨름은 85년 11월 대회를 끝으로 태백장사가 없어진 데 이어 91년 7월 이후에는 금강장사도 폐지돼 지금까지 2개 체급과 단체전으로 진행돼 왔다.

■ 14세 박인비 1위로 64강에

14세짜리 재미 동포소녀 박인비가 권위있는 US여자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64강 매치플레이에 1위로 진출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이민간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의 에코레이크 골프장(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2언더파 72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41타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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