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22일 오스트리아에서 서품을 받은 여성 사제 7명을 파문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여성들에 대해 교회의 전례 참여권을 불허하는 방침이 재확인됐다. 여성 사제 7명은 사실상 가톨릭 교회에서 추방됐다.
여성 사제 서품은 예수 그리스도가 남성만을 사도로 선택했기 때문에 거부돼 왔으나 지난달 29일 로물로 안토니오 브라치 아르헨티나 대주교가 독일과 오스트리아, 미국 출신의 여성 7명을 서품했다.
/바티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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