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정경근(62ㆍ봉안동) 의원이 지난 4년간 받은 의정활동비 전액을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정 의원은 제3대 시 의회 기초의원으로 4년간 활동하면서 의정 활동비로 받은 4,300만원을 진주 봉곡ㆍ중안초등학교에 기탁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기초의원은 일정 보수가 없지만 그는 의회에 출석할 때마다 받은 매달 35만원 가량의 의정비를 저축,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는 6·13지방 선거에서는 주민 추대로 시의원에 무투표 당선됐다.
진주=정창효hj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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