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친일인명사전 편찬기금 조성/판화작가 이철수씨등 3인 전시회
알림

친일인명사전 편찬기금 조성/판화작가 이철수씨등 3인 전시회

입력
2002.07.23 00:00
0 0

일제잔재 청산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진중인 친일인명사전편찬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판화 작가들이 나섰다.판화작가 이철수와 홍성담, 정비파씨 등은 24~29일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에서 ‘친일인명사전 편찬기금 조성을 위한 판화전’을 갖고 수익금 전액을 위원회측에 기부키로 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미공개 최근 작품 57점을 내놓았다.

이철수씨는 “사전편찬작업이 자금부족으로 반민특위 해체나 일제시대 각종 자료의 조사와 수집, 정보화, 집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전시회가 편찬작업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일인명사전은 2004년 말 발간을 목표로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으며 총 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02)969-7092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