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5ㆍKTF)이 1년9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미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비엔나의 스쿼크릭CC(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켈리 로빈스(미국ㆍ203타)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4승을 달성한 김미현은 2000년 9월 세이프웨이챔피언십 우승 이후 5차례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씻어냈다. 김미현은 상금으로 15만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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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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