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100일 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35ㆍ사진)이 21일 저녁 공연 중 공중에서 추락, 중상을 입고 입원했다.사고는 1부 공연을 마친 김씨가 무대에서 객석쪽으로 날아가는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허리에 와이어를 묶은 채 공중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와이어가 기계에 얽히면서 끊어져 일어났다.
병원측은 “X-레이 촬영결과 오른쪽 어깨에 탈골과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고, 완치를 위해서는 4개월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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