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주택가격 급등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평당 가격이 800만원을 넘어섰다.부동산 정보게공 업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최근 서울지역 2,216개 아파트 단지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평당 가격이 803만4,000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연초 평당 700만원을 기록한 지 6개월 새 800만원을 돌파한 것읻. 지난해말 강남에서 시작된 아파트 값 폭등과 재건축 아파트 열기 등이 가격상승요인으로 분석됐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평당 1,42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1,251만원),송파구(1,004만원) 등이 뒤를 이었으며 금천구가 503만3,6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평당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주공1차 10평형으로 4,750만원을 기록했다.
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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