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최근 식용유 및 배합사료 제조업체인 삼양유지사료를 인수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은 삼양식품의 계열사로 법정관리중인 삼양유지사료에 대해 지난달 서울지방법원에 최종 인수제안서를내고 이달 9일 470억원 규모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식용유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삼양유지사료는 19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지난해매출액 9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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