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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죽음의 1번홀'-좁은 페어웨이·곳곳 벙커…1·2R 무더기 보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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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죽음의 1번홀'-좁은 페어웨이·곳곳 벙커…1·2R 무더기 보기 나와

입력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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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1번홀을 넘어라. 브리티시 오픈이 열리는 뮤어필드 골프링크스에서 1번홀(파4ㆍ448야드)은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홀로 평가된다. 첫 홀 특유의 부담감에 좁은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벙커들 때문이다.우선 페어웨이가 약간 굽어 왼쪽으로 페이드성 티샷을 247야드 이상 날려야 한다. 그 지점에서 다시 그린 주변의 3개 벙커를 피해 볼을 190~220야드 보내야 투온할 수 있다. 1라운드에 나선 155명은 여기서 무려 보기 49개, 더블보기 9개를 범했다. 파를 기록한 선수는 91명.

초장부터 악몽을 겪은 선수들은 라운드내내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즈는 티샷을 러프에 빠뜨렸다가 간신히 파로 막았고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도 러프로 티샷을 날린 뒤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9번홀(파5ㆍ508야드)은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만만한 홀로 꼽혔다. 이글 4개와 버디 90개가 쏟아져 나왔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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