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행자부 차관/판단 신속 추진력 겸비깔끔한 외모에 보스기질까지 갖추었다는 평. 판단이 정확하고 빠른데가 추진력까지 갖춰 상사와 부하직원으로부터 두루 신뢰를 받고 있다. 전경필(全敬弼·51)씨와 1남1녀 ▲전남 완도(51) ▲연세대 행정학과 ▲행시 13회 ▲내무부 민방위본부 과장 ▲의정부시장 ▲행자부 자치행정국장 ▲행자부 차관보
■이승구 과기부차관/원자력 전문 '황소'뚝심
31년간 과학기술부에 몸담은 전문기술관료로 주로 원자력 분야에서 일했다. `황소'란 별명처럼 뚝심으로 유명하다. 1998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맡아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최승자(崔勝子 48)씨와 1남 2녀 ▲서울(56) ▲한양대 금속공학과 ▲과기부 과학기술정책국장 ▲국립중앙과학관장
■박문석 문화관광부 차관/학구파에 시인 등단도
행시 출신으로 27년간 문화부에서 일한 정통 문화관료.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꼼꼼하다는 평이다. 미국 로스쿨에서'지적 재산권법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며
2년 전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이혜숙(李惠淑.46)씨와 2남. ▲전북 남원(55세) ▲고려대 법대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종무실장
■신언항 보건복지부차관/공중보건의 도입 주역
부하들의 신망이 높은 선비형. 1980년대 공중보건의 제도를 도입했으며 주미대사관 참사관을 지내 보건복지 분야 통상문제해결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명희(金明姬.51)씨와 2남 ▲황해도 평산(55) ▲성균관대 ▲행시 16회 ▲복지부 연금정책과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권오규 조달청장/수재형 정통 경제관료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 정책기획통으로 외환위기 이래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차관보를 역임하면서 국내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의 한 축을 이끌었다. 부인 김은숙(金恩淑.50) 여사와 3녀. ▲강릉(49) ▲서울대 경제학과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보
■강신육 병무청장/온화 성품 작전·전략통
군 재직시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 지휘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은 작전.전략통. 1군단장 때 수해현장에 직접 나가 부하들의 인명구조 진두지휘한 감동적인 일화를 남겼다.
박상해(朴商海 55)씨와 1남. ▲충남 부여(59) ▲육사 24기 ▲5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정강정 총리비서실장/9급서 시작 입지전적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9급 전화국 직원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입지적 인물. 여러 부처를 거친 다양한 경력의 행정통. 김문자(金文子 58)씨와 2남 1년. ▲경북 경주(58) ▲대구사범, 영남대 행정학과 ▲서울올림픽조직위 문화행사운영단장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 총괄조정관
■김주현 중앙공무원교육원장/군수·시장 3차례 역임
치밀하고 성실한 업무처리가 돋보이는 정통 내무관료. 시장과 군수를 3차례나 역임하고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내 특히 지방행정에 밝다는 평이다. 박숙영(朴淑英 49)씨와 2남 ▲전남 광양(52) ▲서울고, 연세대 경영학과 ▲행시 13회 ▲전남 구례군수.무안군수, 순천시장▲행자부 지방세제국장
■김중양 소청심사위원장/인사업무만 30년 담다
73년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사업무만 30여년간 담당한 인사·고시 전문가. 김자선(金慈善 56)씨와 1남 2녀 ▲평남 평원(57) ▲ 서울대 법대.행정대학원 ▲행시 12회 ▲총무처 인사과장.국장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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