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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호프집 경영 30대男 40억복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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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호프집 경영 30대男 40억복권 '대박'

입력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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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호프집을 경영하는 30대 남자가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발행하는 제16회 플러스 플러스복권 추첨에서 40억원에 당첨됐다.박모(34)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복권 20장 중 5장이 1,2,3등에 연속으로 당첨돼 19일 서울 강남구 공단 이사장실에서 세금 22%를 뗀 31억2,000만원을 받았다.

당첨금 40억원은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제1회 슈퍼코리아 연합 복권에서 나온 사상 최고 당첨금인 55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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