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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 스토킹 한국系 여성/ 英서 美로 강제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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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 스토킹 한국系 여성/ 英서 美로 강제추방

입력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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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 조안 K 롤링을 괴롭힌 한 여성 스토커가 영국에서강제 추방됐다.18일 BBC방송에 따르면 한국계로 추정되는 멜리사 금숙 조(41)라는 미국인 여성이 지난 5월부터 롤링을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롤링의 사생활과 평화를 깨뜨린 혐의로 지난달 에든버러 치안법원에 출석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 여성은 롤링에게 귀찮을 정도로 계속 전화를 걸고 불쾌한 편지와 물건을 보냈으며 에든버러에 있는 롤링의 집과 그녀가 있을만한 다른 곳에도 계속 나타나 괴롭힌 혐의다.

이 여성은 스털링의 콘톤베일 여자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추방됐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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