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 29개 지구에서 모두 2만8,62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71%인 2만436가구를 국민임대를 비롯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공공분양으로 8,190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및 수도권지역 공급 물량은 1만4,265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으며 24회 이상 납입한 가입자가 1순위, 6회 이상이 2순위, 그 외는 3순위 자격이 된다.
국민임대주택은 10년 임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183만7,570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20년 임대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131만2,55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자격이 있다.
주공은 하반기 공급물량 중 ▦포천 송우지구 20년 국민임대 1,531가구(16ㆍ20평) ▦화성 태안지구 20년 국민임대 2,168가구(15ㆍ19평) 및 공공분양 498가구(23~32평형) ▦남양주 평내지구 5년 공공임대 1,050가구(25평형) ▦용인 구갈지구 20년 국민임대 1,176가구(15ㆍ19평형) ▦인천 삼산지구 20년 국민임대 1,696가구(16ㆍ20평형) ▦파주 금촌2지구 공공임대 668가구(20ㆍ24평형) 및 공공분양 1,867가구(24~32평형) ▦구미 도량지구 공공임대 918가구(19~23평형) 등을 추천했다. 주공 아파트 공급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88-9082로 전화하면 된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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