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지난 달 연중 저점을 찍은 이후 주요 그룹 가운데 한진의 반등세가 가장 돋보였고 POSCO(옛 포항제철)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증권거래소가 지난 달 26일(종합지수 701.87) 이후 16일(771.45)까지 10개 그룹 계열사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한진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3.4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LG(14.19%) 현대(13.61%) 삼성(12.55%) 등 순으로 이들 4개 그룹만이 종합지수 상승률(9.91%)을 웃돌았다. 반면에 POSCO 주가는 3.65%가 하락했고, 현대차 역시 0.74% 빠졌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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