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은 지난 해 9ㆍ11 테러사태 이후 세계 증시에 비해 유달리 강세를 나타냈지만, 1988년 이후 세계 증시가 100% 오른 동안 60%선 상승에 그쳤다. 이 기간 아시아 신흥시장은 금융위기와 함께 살벌한 구조조정을 거쳐 경제체질이 강화했고, 특히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가파른 GDP성장세를 타고 있다.대우증권은 “뉴욕 증시의 고평가 논란이 가열되고 있지만 아시아 증시, 특히 한국 증시는 절대 지수와 펀드멘털 면에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최윤필기자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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