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한국학과가 생긴다.한남대 신윤표(申允杓) 총장은 16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대학에서 한국학과 설치를 골자로 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한남대는 현재 외국인 학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내 한국학 프로그램의 교수 요원을 아디스아바바에 파견, 교수법 지도 등 한국학과의 운영 전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 총장은 “한국학과는 준비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한류가 넘실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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