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에 외국인 명예회원 제도가 도입된다.이호왕(李鎬汪) 학술원 회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술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외국의 저명 학자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학술원법 개정안을 마련, 현재 법제처에서 심의중이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라면서 “법안이 통과되는대로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외국 학자들을 명예회원으로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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