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알아보는 카메라가 등장했다. 화상인식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 ㈜신테크가 초소형 지능형 무빙카메라 ‘스마일 캠’을 개발했다.스마일캠은 신테크의 원천기술로 자체 개발한 화상인식소프트웨어와 팬틸트 제어 CPU를 탑재,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녹화기능이 있어 화상통신 뿐 아니라 출입통제 및 원격감시, 자동방재, 수배자 추적, 사용자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카메라와 달리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클릭만으로 카메라를 전후 좌우 상하 회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
점포의 홍보 및 회사 내 화상 모니터링 및 화상회의, 교육시설의 인터넷 방송 서비스 등 실생활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96년 설립된 ㈜신테크는 화상인식 소프트웨어 기반의 생체인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솔루션 업체로 얼굴과 홍체 인식에 대한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스마일 캠 개발에 성공,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나스닥 장외 시장인 OTC BB에 상장했다.
1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그 동안 독일의 세빗,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컴덱스, 뉴욕의 PC엑스포 등 해외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032)23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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