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은 13일 ‘선천성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12개 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중 하나로 매년 5억원씩 10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박인숙 소장은 “성인병에 연구가 집중된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선천성 기형의 원인규명과 치료 개발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의학계의 표준 교과서로 자리잡은 의학서적 ‘머크 매뉴얼’이 번역 출판됐다.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의사 150여명이 2년에 걸쳐 번역에 참여, 각 분야별 질병의 정의, 진단, 예방법과 치료지침 등을 정리했다.
■ 한미약품은 소염 진통 해열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이부프로펜 단일제제보다 효과가 빠르고 강한 복합 해열진통제 스피드펜(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피드펜은 인체 내에서 잘 녹지 않는 이부프로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아르기닌 성분을 혼합한 것. 한미약품은 이부프로펜 단일제제보다 약물이 퍼지는 혈중농도 도달시간이 4배 이상 빠르다고 밝혔다.
■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는 20일 오후 1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요통학교 개설 17주년 기념 요통강좌를 연다. 문재호 교수가 일상생활에서의 자세교육, 운동요법 치료, 약물 견인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02)3497-2640
■ 대한정형외과 개원의 협의회는 19일 오후 7시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병원경영자의 미래경영 및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제3차 개원의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 (02)52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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