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운행시간이 현행보다 1시간 더 연장될 전망이다.이명박(李明博) 신임 시장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근 '공약사항추진단'을 발족한 서울시 지하철공사(1~4호선)는 14일 "지하철 연장운행에 대한 기본연구를 이달 안으로 마무리한 뒤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와 철도청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 시행 시기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의 협의가 끝나는 9월 이후에는 시내 1~8호선 지하철 운행시간이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현행 0시에서 오전 1시로 1시간 더 연장될 전망이다.
수원과 인천, 의정부 등 수도권을 운행하는 철도청 전철도 종착역기준으로 현재 각각 0시 20분과 0시 5분에서 1시간씩 운행이 연장되게 된다.
/정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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