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시, 지지율 68%로 한풀꺾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시, 지지율 68%로 한풀꺾여

입력
2002.07.15 00:00
0 0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인기도가 최근 한풀 꺾여가고 있다.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는 70%에서 68%로 하락했다.

또 부시 대통령이 최근의 기업회계부정 스캔들에 적절히 대처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51%였으나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경우도 32%나 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51%는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의 과거 기업경영 경력이 기업 스캔들 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정책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했으나 38%는 과거 경력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위크는 “부시 대통령의 기업비리 척결 대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가 대책이 충분히 강력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겨우 34%만이 적절하다고 지지했다”고 지적하고 “최근 잇단 기업비리 스캔들과 주가하락을 비롯한 불안한 경제지표 등이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워싱턴=윤승용특파원

syyo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