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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때 주심때린 핀투,4개월 출장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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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때 주심때린 핀투,4개월 출장정지 중징계

입력
2002.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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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02한일월드컵서 퇴장명령을 내리는 주심의 복부를 주먹으로 때린 포르투갈의 주앙 핀투(30ㆍ스포르팅 리스본)가 결국 4개월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상벌위원회를 열고 “핀투가 오는 10월17일(현지시간)까지 클럽팀 경기 및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도록 출장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FIFA는 이날 핀투의 행위가 발생한때로부터 6개월간 출장정지를 결정했지만 그 중 2개월은 1년의 근신기간 안에 다시 유사행위를 할 경우에만 실제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별도로 벌금 5만 스위스프랑(약 3,994만원)과 절차상의 비용 1만5,000스위스프랑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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