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의 태평양 경제협력 외교방향과 전략’ 세미나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PBEC(태평양경제협의회) 총회를 경제 월드컵으로 추진키로 했다.조석래 효성 회장은 “월드컵 이후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PBEC 총회를 경제 월드컵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노동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국내 민ㆍ관 경제연구소를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한덕수 경제 수석,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