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학술문화재단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17회 성곡학술문화상 시상식을 갖고 김용섭(金容燮) 전 연세대 교수와 박태원(朴泰源) 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김 전 교수는 한국 근대사 연구를 통해 한국 사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문사회과학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고,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박 이사장은 미생물에 의한 산업폐수 처리와 발효식품 이용 등으로 평가를 받았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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