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개성과 창의성, 폭 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7차 교육과정이 시행되고 나서 초등학교의 교육 방식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이렇다 보니 4지선다 문제에서 정답을 고르는데 익숙해 있는 학부모세대가 자녀들을 교육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달라진 교육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올바른 독서훈련이다.65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 책 방문대여업체 ㈜아이북랜드가 만든 ‘아이북랜드 독서교실(www.ibookland.co.kr)은 꼭 읽어야 할 양서를 골라주고, 회원들에게 올바른 독서법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매주 4권의 양서를 어린이들에게 빌려준 후, 책을 읽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가 1대1 혹은 3명 내외로 구성된 그룹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한다. 독서지도는 어린이들이 토론과 토의를 동해 공동으로 독서신문을 만들어본다든지, 읽은 책의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고, 주인공의 10년 후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는 등 창의력 배양과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독서지도사는 전문기관에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이다.
대상은 5세부터 초등교 6년, 별도 교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1588-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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